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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12.30 Wish You Were Here - Pink Floyd 서서히 고조되는 고요함 2

Wish you were here 커버



Pink Floyd의 음악은 난해할 수도 있습니다.


제가 처음 접한 Pink floyd의 음악은 Money 였는데


음...음악으로 장난 하나?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 후로 몇년동안 관심이 없다가


새로운 음악 없나 하고 찾다가 다시 듣게 됐을 때는


오~ 이런 음악이 있다니.... 라는 느낌을 받게 됐습니다.



정말로 이상했던 음악이 진짜로 좋아지는 경우가 많은걸 보면


섣불리 이 음악은 나랑 안맞아 내취향이 아니야! 라고


정해놓을 수 없는것 같습니다.


제가 소개하는 Wish you were here 를 처음 들으시는 분들이


처음 부터 좋다고 생각한다는건 너무 큰 소망이겠죠?


하지만 이 노랠 듣고 언젠가 다시 어디선가 Wish you were here 가 흘러나왔을 때


아~ 이노래 어떤 사람 블로그에서 들어본 적 있어!! 라고 생각


해주셨음 좋을 것 같습니다.



wish you were here



Pink Floyd - Wish you were here 를 간략히 소개하자면


초현실주의적인 사고로 초기 핑크플로이드의 사이키델릭 감각을


확립시켰던 배리트라는 인물이 있었습니다. 어떤 면에서 가장 핑크플로이드적인 인물이었는데


시드 배리트는 분열적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는 이유로 2집 < A Saucerful Of Secrets, 68년 >을


발표 한 후 탈퇴하게 됩니다.


그런 시드 배리트를 그리면 제작했던 앨범 <Wish You Were Here>를 녹음중


소식조차 모르고 지내던 시드 배리트가 우연찮게 녹음실로 찾았고


그게 시드 배리트의 마지막 모습이었습니다.   [출처] 남무성 - Paint it rock


자~ 그럼 노래를 들어 볼까요?




Wish You Were Here


So, so you think you can tell Heaven from Hell,
blue skies from pain.
Can you tell a green field from a cold steel rail?
A smile from a veil?
Do you think you can tell?
Did they get you to trade your heroes for ghosts?
Hot ashes for trees?
Hot air for a cool breeze?
Cold comfort for change?
Did you exchange a walk on part in the war for a lead role in a cage?
How I wish, how I wish you were here.
We're just two lost souls swimming in a fish bowl, year after year,
Running over the same old ground.
What have we found?
The same old fears.
Wish you were here...






댓글로 어떤 느낌을 받으셨는지 적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Posted by IamDu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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