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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3.01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다 읽었습니다.

지난번에 반쯤읽었다고 포스팅 했었는데 오늘 카페에 갔다가 나머지 절반을 다 읽었네요. 자리도 우연히 창가에 앉게 되서 햇살받는 자리에서 기분좋게 책 읽었습니다.


오늘은 책을 읽으면서 메모하기가 귀찮아서... 그냥  사진으로 맘에 드는 구절을 찍어봤습니다.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깨어있다는건 어떤건지 구체적으로 정의 되어 있어서 맘에 들었어요.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이부분은 도올의 불교 강의에서도 비슷한 내용이 나왔어서 저에게 정말 큰 깨달음을 줬는데요. 세상 어느 누구도 칭찬만 받을 수 없고, 세상의 누구도 비난만 받지는 않는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 강의를 듣고 칭찬이나 비난에 너무 마음을 쓰지 말자고 다짐했던 기억이 나네요.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이 부분은 보면서 속으로 많이 웃었습니다. 나에게 모욕을 주고 화를 내는 사람 = 보살의 화신 ㅎㅎ

보살의 화신들이 너무 많으면 힘들 것같아요..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침묵도 대답입니다. 하지만 제 경험에는 침묵 할 때 대부분 오해하고 미움받더군요..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그렇습니다. 그래서 저는 무섭습니다. 자기 스스로에게 '난 잘 할 수 있어' 라고 말해도. 내 생각에 전에 잘 못된 방식을 또 되풀이 할까봐서요.



Posted by IamDu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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