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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3.04 [레알마드리드 2-1 바르셀로나] 경기리뷰 上

레알마드리드 2-1 바르셀로나

: 무리뉴는

대부분의 선수에게 휴식을 주며 주중경기
전략 대비



선발 라인업


스타팅 라인업




라모스는 늦은 시간대 헤딩을 성공함으로써
레알에게 승리를 가져다 주었는데요. 이번주
바르샤를 상대로 두번째 승리네요.
무리뉴는 주 중에 있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를 대비해 주전 미드필더들에게 전부 휴식
을 줬고 오른쪽 풀백을 에시앙을 넣음으로써
아르벨로아에게 휴식을 주었고 후반전에는
코엔트랑과 교체, 코엔트랑에게도 휴식을 주었
습니다.
로우라감독대행은 부상 당한 사비를 대신해 티아고
를 선발로 내보냅니다. 마스체라노도 푸욜을
대신해 선발로 나옵니다. 그리고 중앙에
이니에스타가 들어오고 왼쪽 측면에는 비야가
오랜만에 선발로 출장합니다.


익숙한 레알의 진영



무리뉴는 대부분의 주전 선수를  쉬게하면서도
국왕컵 2차전과 비슷한 진형을 보여줬습니다.
카예혼은 디마리아와 비슷한 역할을 맡았는데
알바의 오버레핑에 따라 그를 마크하는 역할을
해 주었습니다. 반대라인의 모라타 역시 공격적
인 역할의 호날두를 대신합니다.
미드필더에서도 왼쪽의 모드리치는 사비알론소
를 오른쪽의 페페는 케디라의 역할을 맡습니다.
카카는 외질과 같이 미드필더와 공격수들의
연결고리를 맡았습니다. 비록 카카가 좀더 내
려와서 공을 받아주는 역할을 했지만 말입니다.
선수만 바뀌었지 역할들은 다 비슷했습니다.
하지만 질적인 경기내용 면에서 지난경기보다
약간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

레알의 선제골



알베스는 첫번째 레알의 골에서 너무 허술하게
수비를 했습니다. 모라타가 페널티 에리어 밖
에서 안쪽으로 파고드는 동안 너무 많은 시간
을 주었고 그 공은 파 포스트 쪽의 벤제마에게
연결되어 실점을 하게 됩니다.
좋지 않은 수비이기도 했지만 알베스가 모라타의
플레이 방식을 충분히 숙지하지 못해서 일 수도
있습니다. 알베스는 호날두가 하는 방식의
안쪽으로 치고 들어와 슛을 하는 것을 방어하는
위치에서 수비했는데 모라타는 그와는 반대로
왼발로 크로스를
올리죠.

모라타의 찬스



그러나 전반전 늦은 시간 완벽한 헤딩 찬스에서
그는 니어 포스트 쪽의 네트에 공을 꽂아버리고
맙니다. 모드리치의 좋은 크로스였는데 아쉬웠죠.
최근 바르샤의 문제점중 하나인데,

알베스는 수비수들과 폭을 많이 좁혀 위치
합니다. 그 결과 크로스 들이 그의 머리를 너머서
반대쪽 파포스트 쪽으로 공이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2012년 최소 4골이 이런식으로 먹혔
고 앞으로도 이 약점을 상대팀은 꾸준히
괴롭힐 겁니다.

바르셀로나의 패싱 리듬



바르셀로나의 패스는 최근보다 좀더 빠르고
좀더 다양했습니다. 또, 최근 그들은
패너트레이션(돌파)의 부재에 시달리고있습니다.
느린 템포의 경기를 하는 팀에서 돌파가 잘 되느
냐 아니냐는 아주 중요합니다. 돌파가 되지
않는다면 항상 많은 수비를 상대로 패스만 하고
슛은 못할 공산이 크기 때문이죠. 요즘 바르
셀로나가 정말 그렇습니다.

페페/라모스/에시앙의 포지셔닝



경기시작전에 보여주는 포지셔닝 사진에서
에시앙은 미들에 라모스는 오른쪽 풀백으로
페페는 센터백으로 나옵니다. 실제로 그들에게
가장 익숙한 포지션이기도 합니다.
왜 무리뉴는 에시앙을 오른쪽 풀백으로, 라모스
는 센터백으로 그리고 패패는 미들에 위치시켰
을까요? 아마 페페가 지난 몇번의 엘클라시코에
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중앙에 섰을 때 엄청난
위력을 발휘했기 때문일 겁니다. 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라모스 때문입니다. 그는 아마도 주중에
바란과 함께 맨체스터유나이티드를 상대할 겁니다.
그래서 무리뉴는 그 둘을 함께 플레이 하게
했던 겁니다.


-출처 zonalmarking.net


Posted by IamDu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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