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月의 크리스마스 "당신만은 추억이 되질 않았습니다."
日記 2013. 3. 21. 01:00 |8월의 크리스마스 이 장면이 너무 좋았습니다.
예전 벛꽃이 필무렵 누군가를 자전거 뒤에 태우고
서툴게 갈팡질팡 거리면서 뚝방을 지나갔던 적이 있습니다.
제 인생 가장 아름다운 추억으로 생각하는 순간이죠..
그게 생각이나서 이 장면이 너무 좋았네요.
사랑도 언젠가 추억으로 그친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당신만은 추억이 되질 않았습니다. 사랑을 간직한 채 떠날 수 있게 해준 당신께 고맙단 말을 남깁니다.
제가 8월의 크리스마스를 본 이유는 얼마전 한석규씨가 힐링캠프에 나와서 자신이 가장 아끼는 영화가8월의 크리스마스라고 말했기때문입니다. 이 프로그램에 나오기 전까지 저는 한석규씨를 좋아하거나싫어하는 어떤 느낌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말하는 생각하는 것이 그 방식이 좋아서 그가 좋아졌습니다.그래서 그가 가장 아끼는 영화가 어떤것인가 궁금해졌구요.
한석규씨는 김광석씨를 좋아한답니다. 그래서 대본에도 없던 다림을 기다리는 장면에서의 '거리에서'를 부르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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