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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12.24 무리뉴감독 첼시 전술 (2004-06)



무리뉴



전에 FM을 하면서 제일 구현해 보고 싶었던 전술 가운데 하나인


무리뉴감독 시절의 첼시에 대해서 말해보겠습니다.



무리뉴 첼시 스쿼드


우선 드록바는 많은 분들이 아실 것 같은데요.


이시절 드록바는 물론 골을 넣는 역할도 중요 했지만


공을 받아서 오버레핑하는 람파드에게 해딩패스를 한다거나


롱볼을 받아서 우리편이 올라올 때 까지 버텨주는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드록바가 특별한 점은 공중봉을 잘 따내는 능력을 가졌음에도


발이 빨라 이 역할을 하기에 최적의 선수였습니다.


로벤더프/조콜은 사이드에서 볼을 드리블로 전진 시키는 역할을 했는데


패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하면서 직접득점하는 모습도 자주 보여 주었습니다.



무리뉴




무리뉴는 사이드를 중요시하는 감독인데요


공격시 양쪽윙은 공간을 좁히면서 들어오고


풀백이 그 공간으로 오버레핑을 해서


측면을 파괴하는 걸 즐깁니다.


예로 지금의 레알마드리드의 좌측라인


마르셀로와 호날두의 조합을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수비시에도 기존의 윙들과다르게 수비에도 역할을


부여해서 상대의 풀백을 수비해 수비시 4-5-1 형태가 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때문에 윙어들은 체력의 부담을 많이 느끼기도하고


부상에 시달리기도 했습니다.





램파드는 박스투박스의 역할을 했는데 미들라이커라고 부를정도로


골을 많이 넣었었습니다.


롱볼을 드록바가 헤딩으로 내어주고 그 것을 받아 롱슛 하는 형태라고


생각하시면 쉬울겁니다.


에시앙은 미드필드에서 강한압박과 공을 뿌려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수미를 두는 4-3-3의 경우 중앙 미드필더가


4-4-2 에 비해서 더 강한 압박을 할 수 있고


하는데 에시앙은 활동량과 피지컬을 앞세워 이 역할을


잘 수행 했습니다.


마케렐레는 정말 중요한 역할을 했는데


포백 앞에서 포백을 보호하면서


공을 빼앗으면 바로 간결하게 우리편 선수에게


연결해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이 역할은 어찌보면 단순하게도 보이겠으나


이 지역에서의 패스 미스는 정말 큰 위험을 초래합니다.


따라서 간결하게 우리편의 창조성 높은 선수에게


정확하게 전달하느냐 것은 아주 큰 능력인데


마케렐레는 수비 뿐아니라 이 역할에 아주 뛰어났습니다.






무리뉴 전술의 큰틀은 사이드에서 강한 압박을 걸어


상대가 공을 중앙으로 돌리면


다이아몬드 형태의 박스에 상대를 가두어서


공을 뺏은 후 역습이었는데요


밑에 동영상을 보시면 엄청나게


빠른 역습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Posted by IamDu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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