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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5 언락폰을 공식적으로 판매하기 시작했는데요. 언락폰?? 이란 단어는

처음들어봐서 무엇인지 알아봤습니다.

"언락(Unlock)폰" 음... 영단어를 봐서는 뭔가 풀린 폰같은데 말이죠...

뭘까요??

  언락폰은 특정 통신사와 약정을 하지않고서 자유롭게 통신사나 요금제 등을

사용자가 원하는데로 바꿀 수 있고 국가의 사용제한이 있는것도 아닌 100% 공기계가

언락폰이라고 하네요.

  표면적으로는 통신사와 약정을 걸고 보조금을 지급받지 못하니 약정폰에 비해

가격이 다소 비쌉니다. 하지만 폰을 사신분들은 모두 느껴보셨을 테지만 처음 최소 3달정도는

자신이 원하지 않는 요금제로 해야 한다던가... 부가기능까지 달고있어야 하는

짜증나는 일이 없어서 언락폰을 선호하는 분들도 많다고 합니다.

  현재 미국, 홍콩, 호주 등의 국가에서는 이미 언락폰을 판매하고 있고 국내에서

아이폰5 정식판매 전 사용자들도 언락폰을 사용하는 경우라고 하네요.

    언락폰을 샀을 때 이점을 간단히 요약해 보면

i) 통신사를 마음대로 선택 가능하다

ii) 요금제 선택이 자유롭다

iii) 사용중 기기를 바꾸거나 팔아도 된다.

    언락폰의 단점을 살펴보면

i) 통신사 약정을 걸고 구입하는 것에 비해 다소 비용의 차이가난다.

ii) 처음에 단말기 가격을 다 주고 구입해야 한다.

단점이 관해 적은것에 대해 부가 설명해보자면

  우선 약정을 걸고 구입하는것과 비용차이가 나긴하지만 그차이가 미미하고,

 처음에 단말기 가격을 지급하는게 부담스럽긴 하지만 할부로 추가되는 비용을

요금에 추가해서 낼 필요가 없기 때문에 실제 월별 통신료는 더 적습니다.

더 쉽게 풀어서 말씀드려보면

  만약 기존 약정을 걸고 사용한다면

 아이폰 16기가 기준 할부원금은 81.4만원이고 통신사의 보조금 할인은 13만원이 차감되어

2년간 부담해야 하는 단말기 가격은 68.4만원이 됩니다.

 따라서 매달 28500원씩 24개월 할부로 단말기 가격이 나가게 됩니다.

여기에 KT LTE 요금제중 가장많이 사용한다는 LTE 62 요금제를 예로들어 사용할 경우

부가세를 포함하여 68200원의 요금이되고 2년 약정사용자의경우 약정 요금할인 -17600 이

되어 실제 통신서비스 이용료는 월 50600원이 됩니다.

 통신서비스 이용료 50600원에 할부 단말기가격 28500원을 더해서 79100원을 매달 내야합니다.

2년간 총 비용은 1898400원이 됩니다.

언락폰을 이용한다면

약정폰과 마찬가지로 81.4만원으로 언락폰을 산다고 가정하고 KT LTE 62요금제를 2년약정 한다고하면

기계값에 부과되는 할부금을 낼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통신사 기기할인 또한 받을 수 없습니다.

  요금제 약정에 대한 할인은 받을 수 있는데 요금제 68200원에서 -17600원을 차감해서 매달 지불하게 되어서

매달 지불비용은 더 적은 걸 알 수 있습니다.

 기계값을 합해 2년간 총 지불비용은 2028400원이 됩니다.

총비용을 비교해보면 약정폰 1898400원, 언락폰 2028400원으로 예상해봤는데,

물론 약정폰의 경우 정책에 따라 지원금이 늘어날 수도 통신 대리점 자체적으로 기기값 지원을 할 수

있어 할부원금은 더 낮아질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언락폰은 3G/LTE 두 서비스까지도 마음대로 선택가능하니

개인별 용도와 성향에 맞게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는 언락폰이 핸드폰을 바꾸고 싶을 때 약정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크게 다가오네요.